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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우리의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
  •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통찰에 대하여
  • 귀여운 캐릭터에 진심인 시대
광화문 광장 : 조경 설계자 김영민, “광장을 채우는 건 개인의 기억이다”
션 노승환 : 57억 기부와 81.5km 달리기 “거룩한 자극을 기획합니다”
언어학자 한성우 : 말의 주인이 마음껏 가지고 놀 때, 말과 글이 살아 숨 쉰다
조희숙 : 셰프들의 선생님, “식혜에 빙수를, 잣죽에 전복을 올려도 한식이다”
국가유산진흥원 : 궁궐 디저트와 야간관람, 1분 매진 ‘궁케팅’의 기획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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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충녕 : 박사 대신 유튜버가 된 20대 철학자, “나다움에는 함정이 있다”

이충녕 | B
롱블랙 프렌즈 B올해 유독 철학자들의 이름을 서점가에서 많이 봤어요. 쇼펜하우어, 공자, 주역…. 동서양 철학자의 이야기가 매대를 장식했고, 독자들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

빛과 실 : 한강, 폭력과 고통에 대한 질문과 그 너머의 사랑을 말하다

롱블랙 | B
롱블랙 프렌즈 B 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웠던, 12월의 첫 주였습니다. 그 마지막 날에 한강 작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. 스웨덴 시각으로 12월 7일, 스톡홀름의 한림원에서 ‘20

슬로우 워크 : 워커홀릭에 취하지 마라, 느리게 일해도 괜찮은 이유

정지우 | K
롱블랙 프렌즈 K 올해 초, 제겐 목표가 하나 있었어요. 바로 ‘일희일비’ 하지 않기. 눈앞의 상황에만 흔들리지 않고, 멀리 내다보며 힘차게 사는 게 목표였죠. 하지만 마음먹은 대

칠리스 : 맥도날드·TGI 어려운데 ‘미국판 김밥천국’만 성장하는 이유

롱블랙 | C
롱블랙 프렌즈 C 요즘 만 원으론 점심 한 끼 사 먹기도 어려워요. 그래서 전 일주일에 한 번만 외식하기로 했어요. 조금 힘들더라도, 아침마다 부지런히 도시락을 싸는 수밖에요.저만

시인 문보영 : 농담과 헛소리를 시에 담아, 텍스트힙의 중심에 서다

문보영 | B
롱블랙 프렌즈 B ‘시가 텍스트힙text hip을 이끈다’, ‘10~30대가 시에 빠져 있다*’. 요새 출판계에서 들리는 말입니다. 누군가는 이유를 이렇게 분석합니다. “숏폼에 익

K브랜드 일본 진출 리포트 : 젠몬·마르디·할리스는 왜 그곳에 매장을 냈을까?

양승한 , 남신구 | L
롱블랙 프렌즈 L 젠틀몬스터, 맘스터치, 마르디 메크르디와 할리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? 최근 2년 사이 일본에서 직접 매장을 연 한국 브랜드라는 것! 근데 이 브랜드들, 꽤 성과

에이스 호텔 : 층간소음도 감수하게 만드는 ‘불편한 호텔’의 26년 생존기

롱블랙 | K
롱블랙 프렌즈 K‘좋은 호텔’ 하면 어떤 모습이 상상되나요? 전 대리석이 깔린 화려한 로비, 천장에 매달린 반짝이는 샹들리에, 벽 한쪽을 가득 채운 대형 캔버스 그림이 떠올라요. 

크리스 베일리 : 생산성 전문가, “매일 분주한 당신, 실은 불안한 겁니다”

크리스 베일리 | C
롱블랙 프렌즈 C 2024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어요. 왠지 모르게 불안해졌죠. 분명 열심히 11개월을 달렸는데, 왜 후회가 남는 걸까요? 올해 회고도 안 했으면서, 새해 운동과

가장 다정한 전염 : TED가 좋은 이야기를 전하면, 세상이 정말 바뀔까?

롱블랙 | K
롱블랙 프렌즈 K 빨간색 테드TED* 로고가 붙은 영상, 혹시 본 적 있으세요? TED는 한 주제를 18분 안팎으로 파고드는 강연이에요. ‘지식 강연의 모범’으로 꼽히죠.*Tech